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5주년을 맞았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미국의 고율 관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 등 여러 변수와 악재 속에서도 정 회장의 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톱3′ 완성차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아버지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2018년 9월 그룹 수석 부회장에 오른 후 2년 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