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관례를 깨고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질의를 강행했다. 국민의힘은 “관행에 맞지도 않고 삼권분립 원칙을 해친다”며 추미애 위원장석 주변으로 가서 거세게 항의했고 추 위원장은 “국회 경위를 불러달라”며 11시 40분쯤 감사 중지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