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 전쟁’ 꺼낸 장동혁… 오세훈·박형준은 “중도 확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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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전쟁’ 꺼낸 장동혁… 오세훈·박형준은 “중도 확장부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2025전국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는 체제 전쟁이 될 것”이라고 연일 강조하고 있다. 12·3 계엄 1주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청산’ 프레임으로 국민의힘 해산까지 거론하자 지지층 결집을 강조한 것이다. 당내에선 공천에서 당성(黨性·당을 위한 충실한 태도)을 중시하고, 당원 의견을 더 반영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지방선거 재도전이 유력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제는 계엄 옹호 세력과 단절하고 외연 확장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과 부산은 내년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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