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작년 5~6월쯤 대통령이 식사 자리에서 계엄을 언급했다”며 “국군은 계엄 훈련이나 준비를 해본 적이 없어 불가능하다는 실태를 무릎을 꿇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