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요구 받아 적은 항복 문서… 美, 75년 유럽 안보 질서 훼손”

오늘의뉴스

“푸틴 요구 받아 적은 항복 문서… 美, 75년 유럽 안보 질서 훼손”

왼쪽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연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3년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전쟁을 끝내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28조(條) 평화안’ 이후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이 구상은 우크라이나가 동부 돈바스 전역 등 러시아 점령지 대부분을 내주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포기하며, 병력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60만명으로 제한하는 등 러시아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