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20국) 정상회의에서 대화 없이 현지 일정을 끝냈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有事·비상사태) 발언’ 이후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일의 대립이 1년 이상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