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개발도상국 19국과 함께 희토류 등 광물 채굴 관련 국제 협력체 출범을 발표했다. 자국의 가장 강력한 ‘대외 무기’인 희토류를 내세워 ‘공급망 연대’를 구축한 것이다. ‘희토류 수출 통제’를 대미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는 중국이 희토류를 이용해 미국에 대항하는 견고한 진영 구축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