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상징은 검은 가죽 재킷이다. 대학 동기였던 아내와 프랑스 명품 그룹 LVMH에서 일한 딸의 권유로 2013년부터 중요한 자리에서는 늘 이 재킷을 입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의 재킷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남성성과 지배력을 보여준다”고 했다.